상해과학기술관

상해 과학기술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곳으로 과학교육 진흥과 발전을 위해 2001년 12월에 개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구조는 중앙에 자리한 계란 노른자위 모양의 구체(지름 18m)다. 외면이 계란껍질 같아 우주의 무한하고 생명의 풍부함을 상징한다. 이곳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11개의 전시관, 지하 1층에 특별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생물만상, 지각탐색, 디자이너의 요람, 지혜의 빛 등 전시관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의 과학 탐구 호기심을 유발하는 전시물이 주를 이룬다. 레이저가 나오는 곳을 손으로 가리면 빛에 감응하는 센서가 전기신호를 보내 음을 만드는 레이저 피아노와 석유 시추 모형 등이 전시돼 있고, 우주공간에서 무중력 현상도 체험할 수 있다.